금융당국이 내달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현재 거래 중인 가상자산 심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각 거래소는 기준에 미달되거나 문제가 있는 종목은 유의종목으로 지정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상장 폐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2024년 6월 17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오는 7월 19일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과 함께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 사례안’을 확정해 국내 거래소에 적용할 예정이다. 각 거래소는 현재 거래중인 가상자산의 상장유지를 심사해야 한다.당국은 거래지원 모범사례를 제시해 전 거래소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당국에 신고된 가상자산 거래소는 원화 거래를 지원하는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5개를 포함해 총 29개사다. 이들 거래소는 내달 첫 심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