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에 상장해 화제가 됐던 웹툰엔터테인먼트(WBTN)가 저조한 주가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종목에 투자했던 국내 투자자 또한 평가손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웹툰엔터테인먼트(WBTN)의 공모가는 21달러였는데 2024년 7월 22일 모건스탠리,골드만삭스 등 주요 투자은행(IB)에서 잇따라 매수 의견을 내며 하루 만에 16.97% 급등한 바 있다. 하지만 2024년 8월 9일에는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하루 만에 38.20% 하락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웹툰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7660만달러(약 102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후 네이버웹툰 주요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 반등을 시도했다. 대표는 51만달러(6억8330만원)어치 주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