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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자 단계별 특징

숏힐링(Short Healing) 2023. 11. 11.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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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자 단계별 특징>

 

1. 초보

유행을 쫓는다. 시장이 좋을 때 시작한다. 두려움보다는 행복감, 기대감, 돈을 벌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시작한다. 대안이 적다. 남 탓을 한다. 즉 복기를 안한다. 큰 금액보다는 작은 금액으로 꾸준히 경험을 쌓자.

 

2. 하수

주식시장의 무서움을 안다. 탑다운 접근을 하는데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보다는 해석의 오류 또는 이슈 중심으로 접근한다. 매크로를 투자에 직접적으로 연결한다. 매크로는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예측의 정확도가 떨어지고 실질적인 수익은 매크로보다는 종목선택에 좌우된다. 시세에 따라 감정의 기복이 크다. 그래서 시세에 휘둘려 고점 매수, 저점 매도를 반복한다.

 

3. 중수

​주린이, 하수 단계에서 주가가 심하게 빠지는 경험을 하면서 안전마진을 생각한다. 시세의 변동성에 적응하기 시작하면서 감정이 휘둘리지는 않는다. 주식 투자를 하려면 변동성은 견뎌야하는 거구나. 투자가 좀 더 복잡한 프로세스를 거친다는 것을 이해못하고 무언가 비법이 있다고 생각한다. 정밀한 기법이나 정확한 툴에 집착한다. 우량도서&추천도서를 많이 읽는데 대가의 일부분을 너무 교조적으로 따른다. 종목풀이 좁다. 종목풀을 늘리려면 흥미와 전문성, 시간과 경험이 필요하다. 한 종목을 1년, 3년, 5년 봤느냐에 따라 깊이가 생긴다. 투자 대가의 말대로 했고, 좋은 추천을 듣고, 동의했고, 공부를 했는데 종목풀이 작다보니 비교를 못해서 크게 물리는 경우가 있다. 오르는 종목을 일찍파는 우를 범한다. 어느 정도의 플랜은 있으나 수정을 못함 몇몇 종목에서 큰 수익이 나서 오르지 않은 종목, 빠진 종목의 손실을 메꿔야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 끈기, 성장에 대한 욕구, 지치지않고 노력한다.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 초심자가 초보가 되는건 금방이지만 중수에서 고수 이상이 되는 데에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내가 어느걸 좋아하는구나 어느 종목을 좋아하는지 알겠다. 시간을 배분할 수 있고 본인은 투자 18년차에 어느 정도의 관을 갖추었다. 중수는 간접투자와 직접투자를 병행, 특정 분야에 집중

 

4. 고수

​종목을 살피는 프로세스는 금융 노가다에 가깝다. 유튜브나 뉴스에서 봤던 얘기를 가지고 2D로 떠든다. 진정한 고수는 겸손하다. 회사의 특정 이벤트가 아니라 경영 자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벨류에이션의 방법론을 넘어서 본질을 본다. 기본적인 시계열 자체가 길다. 투자 프로세스가 복잡한 과정임을 인지하고 있다. 유연하면서도 원칙을 지키고 조심스러우면서도 공격적이다. 자기만의 루틴을 가지고 있다. 저점매수와 고점매도를 반복하게 된다. 실력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에너지의 투입을 지속한다. 각 단계를 필연적으로 거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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