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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주가 3

최악 실적에도 급등한 테슬라

전기차 판매 부진으로 기대 이하의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가 내년 초 저가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히면서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10% 넘게 급등했다. 2022년부터 본격화한 중국산 저가 전기차 공세로 테슬라의 수익성은 계속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테슬라의 1분기 매출총이익률은 17.4%로 1년 전(19.3%)보다 1.9%포인트 내렸고, 역대 최고치인 2022년 1분기(29.1%) 대비 절반 가까운 수준에 그쳤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5.5%를 기록해 1년 전(11.4%)에서 한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자율주행기능(FSD)을 고도화하고자 인공지능(AI) 학습에 필요한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하기 위한 10억달러의 자본 지출과 판매 부진에 따른 약 27억달러 규모 재고 증가로 테슬라의 ..

주식&정보 2024.04.25

골드만삭스 테슬라 목표가 175달러로 하향

골드만삭스는 테슬라의 1분기 납품이 월스트리트의 추정치에 미치지 못하자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테슬라의 1분기 납품이 월스트리트의 추정치에 미치지 못하자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또한 2024년, 2025년, 2026년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2.15달러, 3.80달러, 5달러에서 1.90달러, 3.25달러, 4.4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 Mark Delaney는 "테슬라의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과 시장에서의 위치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가 우리가 기대하는 것보다 높은 가치 평가와 약한 단기 펀더멘털로 상쇄돼 주식에 대한 중립 등급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가 생각하는 주요 하향 리스크는 예상보다 더 큰 차량 가격 인하, 전기차 산업의 경쟁 심화, FSD(완전 자율..

주식&정보 2024.04.10

꺾이지 않는 "테슬라 사랑"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올 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서학개미의 사랑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만 주가가 30% 이상 떨어지자 ‘물타기’ 또는 저가 매수기회로 판단해 조 단위 뭉칫돈이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주가가 더 떨어져야 한다는 비관론과 추가 상승에 대한 낙관론이 충돌하고 있다. 2024년 4월 6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 1위는 테슬라로, 8억7300만달러를 사들였다. 올 들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인 엔비디아는 근소한 차이로 2위에 그쳤다. 서학개미 순매수 6위도 테슬라 관련 종목이다. 테슬라의 하루 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티렉스 2X 롱 테슬라 데일리 타깃’ 상장지수펀드(ETF)는 순..

주식&정보 202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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