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2024년 11월 3일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원 유세에 나와 꺼낸 발언이 영향을 미쳤다. 그는 자신이 장난삼아 치켜세웠던 밈 코인 도지와 영문 이니셜이 같은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를 거론하며 새로운 이 부서에 부임하면 연방 예산을 2조 달러 삭감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트럼프는 연방정부의 예산 낭비와 부정 지출을 제거하겠다고 공약했는데 머스크가 구체적인 액수로 화답한 것이다. 머스크는 여기에 더해 자신이 무보수, 무타이틀로 참여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머스크의 도지 발언이 도지코인처럼 장난삼아 꺼낸 얘기로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