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 코인이 통화안정성 흔든다?> 스테이블 코인이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급부상하면서 기존 통화 시스템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전문가들은 스테이블 코인의 도입을 막을 수 없다면 예측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한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빠르게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5년 5월 13일 한국금융연구원과 가상자산 통계플랫폼 코인게코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전 세계 스테이블 코인 시장 규모는 2373억달러(333조원)로 지난해 3월 1332억달러(186조원)에서 2배 가까이 급성장했다. 스테이블 코인은 미국 달러나 금 같은 특정 자산의 가격에 가치가 고정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이다. 달러 가치와 일대일 연동된 테더(USDT)와 USD코인 등이 대표적이다.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다 보니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