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새로운 양자컴퓨터를 개발했다고 발표한 2024년 12월10일 이후로 국내 증시에서 주도주 역할을 했던 양자컴퓨터 관련주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유용한 양자컴퓨터가 나올 때까지 20년은 걸릴 것이라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발언으로 분위기가 급변했다.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 공동창업자 김 듀크대 교수의 낙관적인 전망에도 투매 현상은 멈추지 않고 있다. 연초 급등하는 양자컴퓨터 관련주에 투자했던 개인 투자자 손실 규모가 커지고 있다. 양자컴퓨터에 대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탓에 아이온큐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지낸 김 교수의 발언도 묻히는 분위기다. 김 교수는 2025년 1월 10일 미국 실리콘밸리 레드우드시티에서 열린 한인창업자연합(UKF)에 참석해 ‘양자컴퓨팅’을 주제로 한 기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