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성장 본격화 전망?<GC Green Cross Growth Prospects?>

 

<GC녹십자 성장 본격화 전망?>

 

GC녹십자가 혈액제제 해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미국에 혈액제제 '알리글로'를 수출한 데 이어 말레이시아 혈액제제 사업에도 진출했다. 혈액제제 사업을 통해 GC녹십자의 실적 성장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25년 6월 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2025년 6월 2일 GC녹십자는 말레이시아 자켈 그룹 산하의 솔리드 인털렉쳐 SDN BHD(이하 SISB)와 혈장분획제제 공급을 위한 임가공 계약을 맺었다. SISB는 제약과 의료기기 유통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3월 GC녹십자가 SISB와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의 혈장 임가공 사업 입찰에 참여해 성사됐다. 해당 입찰에서 아시아 기업이 전량 위탁 사업자로 선정된 건 GC녹십자가 처음이다. 약 15년간 다국적 제약사 CSL이 독점 수행해오던 사업을 GC녹십자가 새롭게 수주한 것이다. GC녹십자는 말레이시아 혈액원에서 확보한 혈장을 SISB로부터 공급받아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등 혈액제제 완제품을 생산한 뒤 이를 다시 SISB에 수출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 최소 4년간 2400만달러(약 330억원) 이상의 혈액제제를 말레이시아로 공급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는 혈장분획제제의 자급 체계가 구축되지 않은 국가이지만, 정부 차원에서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인프라 강화와 정책 지원이 병행되고 있어 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국가 중 한 곳이다. GC녹십자는 미국에서도 혈액제제 사업을 확장 중이다. 면역글로불린 10%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미국 내 연매출을 올해 1억달러(약 1380억원), 2028년에는 3억달러(약 4140억원)로 키우는 게 목표다. 지난해 7월 알리글로를 처음 미국으로 수출한 이후 미국 보험사 처방집 등재, 의약품구매대행사와 계약 체결 등으로 공략 속도를 높였다. 2025년 1월엔 안정적인 원료 확보와 수익성 개선을 위해 혈액원을 운영하는 미국 자회사 ABO홀딩스 인수를 마쳤다. 현재 ABO홀딩스는 미국에서 6개의 혈장센터를 운영 중인데 2027년에는 이를 8개로 늘릴 계획이다.

 

<GC Green Cross Growth Prospects?>

 

GC Green Cross is expanding its overseas blood production business. Following the export of blood product "Aliglo" to the United States, it has also entered the Malaysian blood production business. It is expected that GC Green Cross's earnings growth will begin in earnest through the blood production business. According to the pharmaceutical industry on June 3, 2025, GC Green Cross signed a toll processing contract with SISB, a solid interleakement SDN BHD (hereinafter referred to as SISB) under the Malaysian Jackel Group, to supply plasma fractionators on June 2, 2025. SISB is a company in charge of pharmaceutical and medical device distribution. This contract was made in March when GC Green Cross participated in a bid for a plasma processing project by SISB and the Malaysian health authorities. GC Green Cross is the first Asian company to be selected as a consignment operator in the bidding. GC Green Cross has won a new order for a project that has been exclusively carried out by multinational pharmaceutical company CSL for about 15 years. GC Green Cross plans to receive plasma obtained from Malaysian blood sources from SISB, produce blood product such as albumin and immunoglobulin, and then export it back to SISB. It plans to supply more than 24 million dollars (about 33 billion won) of blood product to Malaysia for at least four years from 2026. Malaysia is a country that does not have a self-sufficiency system for plasma fractionation, but it is one of the countries that is expected to grow in the market as the government is strengthening infrastructure and policy support for stable supply of products. GC Green Cross is also expanding its blood production business in the U.S. The goal is to increase annual sales of 10% immunoglobulin, blood product, Aliglo, to $100 million (about 138 billion won) this year and $300 million (about 414 billion won) in 2028. Since exporting Aliglo to the U.S. for the first time in July last year, it has accelerated its targeting by listing prescription books of U.S. insurers and signing contracts with drug purchasing agencies. In January 2025, it completed the acquisition of OB Holdings, a U.S. subsidiary that operates blood sources to secure stable raw materials and improve profitability. Currently, ABO Holdings operates six plasma centers in the U.S., and plans to increase them to eight by 2027.

 

*한줄평: 녹십자 안전?!

*AI평: GC녹십자의 성장 전망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지난해 실적: 2024년 GC녹십자의 매출액은 1조 6799억 원, 영업이익은 32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426억 원으로 다소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씨셀의 당기순이익 적자 전환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2. 올해 실적 개선 전망: 전문가들은 GC녹십자가 올해 충분한 성과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 및 성장을 이룰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약 '알리글로'의 본격적인 출시와 북미법인(GCBT)의 흑자 전환 등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신약 출시와 매출 증가: '알리글로'의 출시로 약 300억 원의 매출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북미법인은 4분기부터 흑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신약 출시와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맞물려 GC녹십자의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4. 장기 성장 전략: GC녹십자는 백신, 희귀질환 치료제 등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향후 10% 이상의 고성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GC녹십자는 올해 실적 개선과 더불어 장기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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