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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투자자 혼란> 메리츠증권이 글로벌 회사 간 합병 비율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채 주식 거래를 진행 투자자 혼란을 일으켰단 비판을 받고 있다. 2025년 2월 21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나스닥시장에서는 하이드마가 거래되기 시작했다. 하이드마는 기존 나스닥 상장사인 MGO글로벌(MGOL)과의 합병을 통해 시장에 데뷔했다. 합병 비율은 30대 1이었다. MGO글로벌 주식을 30주 보유한 기존 주주는 새로 상장하는 하이드마 주식을 1주 지급받는 식이다. 이처럼 기존 주주 권리가 변경될 경우에는 혼선을 없애기 위해 길게는 1주일간 기존 주주의 거래를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국내 증권사들은 전날 기존 하이드마 주주들의 거래를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메리츠증권은 별도 제한 없이 기존 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