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 살아나는 국내 증시?<Revitalizing domestic stock markets?>

<활기 살아나는 국내 증시?>

 

국내 증시가 살아나면서 동시에 빚투도 급증하고 있다.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로봇, 우주항공 등 유망 업종에 대한 투기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25년 2월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일 기준 코스피&코스닥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17조503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연초(1월 2일) 15조6823억 원 대비 11.6% 증가한 수치다. 구체적으로 신용거래 융자 잔액은 코스피 9조9102억 원, 코스닥 7조4539억 원을 기록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들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산 뒤 갚지 않고 남은 자금을 의미한다. 주가 상승을 기대해 빚을 내 주식을 투자하려는 수요가 많을수록 늘어난다. 올해 국내 증시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거래가 급격히 살아나자 덩달아 빚투도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국장은 상승세를 타면서 작년 국내 시장을 떠났던 동학개미들이 국내 증시에 투자하고 있다.

 

<Revitalizing domestic stock markets?>

 

With the domestic stock market recovering, debt investment is surging at the same time. This is attributable to the improved investor sentiment and the strong demand for speculation on promising industries such as robotics and aerospace. According to the Korea Financial Investment Association on Feb. 19, 2025, the outstanding amount of loans extended by KOSPI and KOSDAQ stood at 17.5039 trillion won (14.6 million U.S. dollars) as of the previous day. The figure represents an 11.6 percent increase from 15.68 trillion won (17.8 billion dollars) at the beginning of the year. Specifically, the outstanding amount of loans extended by credit transactions amounted to 9.9 trillion won (9.9 billion dollars) in the KOSPI and 7.4539 trillion won (7.44 billion dollars) in the KOSDAQ. The outstanding amount of loans extended by credit transactions refers to the amount of money that investors borrow from securities firms to buy stocks and then pay them back. The more people want to borrow to invest in stocks in anticipation of rising stock prices, the higher the demand. As the domestic stock market continues to trend solidly this year, the debt-to-equity investment trend is on the rise as the trading sharply picks up. Recently, Donghak ants that left the domestic market last year are investing in the domestic stock market amid an upturn in the stock market.

 

*한줄평: 국내 증시 불장 예고?!

*AI평: 최근 금융투자소득세가 오랜 진통 끝에 최종 폐지하는 방향으로 결론이 나자 국내 증시도 급 반등하는 등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양상입니다. 그간의 금투세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주가 지수가 반응하였으며, 주식시장 큰 손들이 연말 세금 회피를 위한 매도 물량을 대거 쏟아낼 것이란 우려가 걷히고 있습니다. 금투세 폐지는 증시 뿐 아니라 국내 주식시장의 밸류업 테마가 상법 개정이라는 추가적인 모멘텀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미국 증시도 연방준비제도가 금리에 대한 '빅 컷'을 발표하며 장중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증시의 전반적인 훈풍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신중한 투자를 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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