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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신저가에 개미들 곡소리

숏힐링(Short Healing) 2023. 10. 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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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신저가에 개미들 곡소리>

 

카카오의 주가가 지속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연일 갱신하자 개인투자자들이 곡소리를 내고 있다. 모처럼 반등이 나오기도 했지만 과거 고점 대비로 75%가 넘게 떨어져 수익률 회복이 어려울 전망이다. 2023년 10월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3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지난 4일 5.35% 급락했고 이어 지난 5일에 장중 2.16% 하락한 4만7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어 6일에는 0.61% 하락한 4만6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신저가를 경신했다. 카카오는 앞서 지난달에도 18일부터 26일까지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연일 신저가를 갈아치운 바 있다. 지난 2월까지만 해도 카카오의 주가는 6만~7만원 수준이었다. 고점이었던 지난 2021년과 비교하면 무려 75% 폭락했다.

 

2021년 6월24일 당시 카카오는 한때 17만3000원에 거래된 바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정책 시작이 카카오 하락세의 시작이었다. 고금리 여파로 성장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이다. 최근에는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시안게임 응원페이지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하지만 카카오를 주로 산 투자자들은 개인들이다. 이로 인해 많은 개인들이 높은 평균 매수 단가를 기록 중이다. 이에 종목토론방에 수익률이 마이너스 70%를 넘었다는 게시물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장기간 주가 하락시에 매수에 나선 것도 개인들이었다. 개인투자자들은 지난달 2023년 9월 19일부터 이달 2023년 10월 5일까지 9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순매수 규모는 1443억원에 달한다. 주가 하단이라는 판단에 추격매수를 통해 평간매수단가를 낮춘 것으로 보여진다. 증권업계는 카카오가 하반기부터 개편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부분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지켜봐야 한다는 보수적 의견도 상당하다.

 

*한줄평: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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