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핵가족화 등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소형 주택 수요가 급증하면서 건설업체들이 앞다퉈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우후죽순 늘어나는 도시형 생활주택과 관련해서 여러 문제점이 지적 됩니다. 특히 주차공간 부족 문제나 소음문제, 화재 위험성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가운데 최근 서울시에서는 원룸형 도생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설치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답니다. 기존 공동주택(아파트)에만 적용되던 부대·복리시설 설치 의무를 일부 준용하도록 한 것입니다. 또한 시는 건축심의 대상 범위를 확대했고요. 그동안 300세대 미만 소규모 아파트 단지는 건축심의 없이 사업계획 승인만으로 건립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150세대 이상이면 심의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