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개당 최대 5200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산하 빗썸경제연구소는 17일 '2023년 가상자산 시장 전망' 리포트에서 "올해 크립토 규제의 명확성 등이 갖춰지면 더 많은 국가와 기관이 가상자산을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가상자산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슈로는 *미국 연준의 긴축기조 완화 *러시아 무역결제 수단으로 가상자산 허용 가능성 *SEC 리플 소송 결과 등을 꼽았다. 우선 연구소는 여러 변수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2023년 코인 가격은 전년대비 긍정적인 궤적을 그릴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가상자산 시장의 발목을 잡았던 약세 요인들이 완전히 해소되진 않았지만 이를 상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