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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그룹 2

천당과 지옥 오가는 주식 종목

일부 2차전지 관련주 주가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 전방산업 수요 부진에 따라 실적이 악화일로를 걷는 가운데 대규모 설비투자 자금이 소요되는 곳들이다. 다만 증권가 일각에서 업황 반등을 긍정적으로 보는 목소리가 등장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은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놓지 않고 매수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2024년 9월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그룹 계열사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전거래일 대비 14.13%(6450원) 급락한 3만9200원에 마감하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에코프로(-2.11%), 에코프로비엠(-1.88%)을 비롯한 그룹주도 함께 미끄러졌다.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 급락은 전일 장 마감 후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밝힌 영향이다. 회사 측은 총 2001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주식&정보 2024.09.06

개미 사랑에도 힘없는 에코프로

"황제주" 지위를 누렸던 에코프로의 주가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연일 이어지고 있지만 기업가치를 재평가해야 할 시점이라는 증권업계의 분석이 나온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2월 16만원이었던 목표가가 같은 해 4월 38만원으로 두 달 만에 두 배 이상 뛰었다. 5월에는 40만원대 목표가가 설정됐고 8월 초에는 하나증권이 55만5000원의 목표가를 제시했다. 하지만 그해 11월 초 하나증권은 에코프로의 목표가를 4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신규 상장 등 에코프로그룹주의 증시 지위는 충분히 높아진 상황이지만 실적과 2차전지의 성장 여력 등 대외환경이 뒷받침돼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자체적으로 중장기 성장동력을 제시해야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확..

주식&정보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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