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4일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베이비 버핏’으로 불리는 빌 애크먼이 이끄는 헤지펀드 퍼싱스퀘어 캐피털은 최근 주가가 바닥을 기고 있던 ‘나이키’에 거액을 투자했다. 퍼싱스퀘어는 2분기 말 기준 나이키 주식 300만주가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억2900만 달러(약 3116억원) 규모다. 나이키 주가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바로 다음 날인 지난 2024년 6월 28일 19.98% 급락해 75.37달러로 떨어졌다가 이후 78.52달러로 소폭 회복된 상태다. 나이키 주가는 2021년 한때 160달러대까지 치솟았던 바 있다. 암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베이비 버핏의 투자 공시 이후 투심은 동요됐고 이날 나이키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약 3% 반등했다.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