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이 일주일간 약 8% 급락하며 1900만 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급락은 최근 가상자산 시장은 미국발(發) 경기 침체 우려와 관세 갈등이 겹치면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더리움 재단의 주요 기술 업그레이드 지연 등이 문제시 되며 발생된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은 레이어2 솔루션들과 통합을 앞두고 있는데, 빠른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를 강점으로 가진 솔라나 등이 점유율을 높이며 이더리움의 경쟁력은 낮아졌다. 아울러 올해 예정된 '펙트라(Verkle and EIP-4844) 업그레이드'가 시장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급락세가 길어졌다. 앞서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프라하(Prague)와 일렉트라(Electra) 업데이트를 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