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봐도 내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언제나 앞날을 향해 정진해나가던 나인데 이상하게 제자리 걸음인 것 같다. 주변 사람들 또한 나에 대해 수근거린다. 마음에 여유가 사라지고 조바심이 생긴다. 무슨 일을 해도 쫓기는 기분이 든다. 예전과 똑같이 24시간이 주어지는데 나에게만 유독 짧은 느낌이다. 새롭게 찾아오는 인연들이 다 이상한 사람들이다. 좋은 사람들이 찾아오질 않고 계속 걸러야 할 사람만 생긴다. 주변 환경이 나빠졌다는 뜻이다. ※이런 징조가 보인다면 앞을 향해 달려가야 할 순간이 아닙니다. 어디서부터 꼬였는지 내 삶을 점검할 순간입니다. 브레이크를 밟아야할 때 제때 밟지 못하면 자동차도 사고가 납니다. 징조들이 보인다면 잠시 브레이크를 밟고 스스로의 엔진을 점검해보기를 바랍니다. I d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