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에 '가상화폐 대장'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줄줄이 상장한 것을 계기로 채굴주에 주목하라는 월가 분석이 나왔다. 오는 4월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채굴 보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에서다. 다만 비트코인 시세가 일정 수준으로 오르지 않는 상황을 감안해 종목별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따른다. 2024년 1월 16일 고텀 추가니 미국 번스타인증권 가상화폐 담당 수석 연구원은 고객 메모를 통해 "최근 채굴 기업들 주가 약세가 두드러졌지만 여전히 우량 채굴주에 대해서는 낙관론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면서 "라이엇 블록체인(RIOT)과 클린스파크(CLSK) 주식을 매수할 만하다"고 언급했다. 라이엇 블록체인과 클린스파크는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2일 이후부터 이날까지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