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88억원어치 해킹>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WEMIX)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 재상장된 지 1년만에 거래유의 종목으로 지정됐다. 재단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가상자산 스왑 서비스 '플레이 브릿지'가 공격당해 약 865만개에 달하는 토큰을 탈취당했는데, 사건 발생으로부터 4일이 지나서야 뒤늦게 공시했다는 이유다. 위믹스 팀은 공식 미디움을 통해 2025년 2월 28일 플레이 프릿지 잔고에 대한 외부 공격으로 약 865만4860개의 위믹스 코인이 비정상 출금되었다고 2025년 3월 4일 밝혔다. 2025년 2월 28일 시세인 1020원으로 계산했을 때 약 88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위믹스 팀은 내부 모니터링 과정에서 이상거래를 인지했으며, 탈취된 코인은 13회에 걸쳐 2개의 공격자 지갑으로 전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