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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식보다 돈 많이 번다는 이거 아세요?

숏힐링(Short Healing) 2024. 7. 24.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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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식보다 돈 많이 번다는 이거 아세요?>

 

많은 투자자들에게 미국 주식은 ‘우상향’의 상징처럼 여겨지곤 합니다.

2004년 7월 19일 1100.9였던 S&P500지수는 지난 19일 5505.0까지 수직 상승했습니다. 최근 20년 동안 무려 5배나 뛴 겁니다. 그런데 이 기간 미국 주식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안겨준 자산이 있습니다. 바로 금(金)입니다. 금 가격은 2004년 7월 19일 405.8달러에서 2024년 7월 19일 2399.1달러로 20년새 6배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금은 미국 주식, 선진국 주식, 신흥국 주식 등을 모두 앞지르고 21세기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금은 변동성이 적은 안전자산인 동시에 인플레이션을 헤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문가들 역시 “연금투자 관점에서 포트폴리오 일부를 금에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합니다. 그렇다면 금은 어떻게 투자하면 될까요. 가장 직관적인 방식은 ‘금덩이’ 골드바를 구입하는 겁니다. 실제로 고액자산가를 비롯한 많은 투자자들이 이 같은 방식으로 금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골드바 투자는 매입 단계에서 부가가치세 10%가 붙고, 5% 안팎의 세공비도 내야 합니다. 금값이 15%는 올라줘야 본전이라는 뜻입니다.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세금 부담이 덜한 방법은 ‘KRX금시장’입니다. 주식처럼 증권사에 금 투자 계좌를 개설해 한국거래소 금시장을 통해 사고파는 방식인데요. 투자 수익에 대한 양도소득세 등이 붙지 않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고액자산가라면 최고 49.5%에 달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를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데, KRX금시장을 통한 매매차익은 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됩니다. 좀 더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금 ETF가 있습니다. 증권사 계좌만 있다면 주식처럼 쉽게 사고팔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금 ETF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KRX 금현물 ETF’,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골드선물(H)’,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골드선물(H)’ 등이 있습니다. 다만 금 ETF의 경우 다른 ETF와 마찬가지로 매매차익의 15.4%를 배당소득세로 내야 합니다. 퇴직연금이나 연금저축 계좌에서 금 ETF에 투자할 경우 과세이연, 세액공제 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퇴직연금 계좌에선 금선물 ETF에 투자할 수 없고, 금현물 ETF만 매매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국내 상장 ETF 중에는 ACE KRX금현물 ETF가 유일한 현물 ETF인데요. 연금 계좌에서 위험자산으로 분류돼 편입 비중은 최대 70%까지 가능합니다. 시중은행의 금 통장인 ‘골드뱅킹’도 초보 투자자라면 고려해볼 만한 상품입니다. 은행 계좌를 개설하고 돈을 입금하면 은행이 국제 금 시세에 맞춰 금을 구매하고 적립하는 식입니다. 자동이체 기능을 활용한 적립식 투자 등 부가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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