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미국 최초 국부펀드 자산에 편입?<Bitcoin Incorporated into U.S. First Sovereign Fund Asset?>

<비트코인 미국 최초 국부펀드 자산에 편입?>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2025년 2월 3일 미국 최초의 국부펀드 설립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정부가 디지털 자산에 투자할 기회로 보는 암호화폐 강세론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국부펀드는 정부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투자 수단으로, 부동산,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한다. 목적은 수익을 창출해 정부 지출에 활용하는 것이다. 트럼프는 디지털 자산을 펀드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명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상원의원이 소셜 미디어 X에 비트코인 '₿' 기호를 사용해 이 발표를 "₿대단한 일"이라고 언급하면서 암호화폐 업계의 기대감이 고조됐다. 정부가 이런 펀드로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는 것은 생각보다 터무니없는 일이 아니다. 아랍에미리트와 싱가포르 등 이미 여러 국가들이 국부펀드의 일부를 비트코인이나 다른 암호화폐에 할당해 이 신흥 자산군에 투자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부펀드 중 하나를 운영하고 있다. 국부펀드 전문 컨설팅 회사인 글로벌 에스더블유에프(Global SWF)에 따르면 약 1.7조 달러를 관리하고 있다. 암호화폐 연구 회사 케이33(K33)의 보고에 따르면 노르웨이는 2024년 간접적인 비트코인 할당을 153% 증가시켜 거의 4억 달러에 육박하는 규모로 확대했다.

 

국부펀드 설립 발표는 지난달 서명된 암호화폐 관련 행정명령에 이은 것이다. 이 명령은 고위 정부 관리들에게 디지털 자산을 위한 국가 준비금의 잠재력을 평가하도록 지시했다. 이는 정부 자금으로 장기 보유할 암호화폐를 매입하는 것을 포함한다. 일부에서는 국부펀드가 정부의 암호화폐 투자에 더 나은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닉 바티아(Nik Bhatia) 남캘리포니아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재무 및 경영경제학 겸임 교수는 X에 "미국 국부펀드는 비트코인을 직접 소유하고 비트코인 인프라에 투자하기에 완벽한 수단"이라고 썼다. 그러나 정부가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은 납세자의 돈을 매우 위험하게 사용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은 변동성이 크며 몇 시간 만에 수천 달러를 잃거나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Bitcoin Incorporated into U.S. First Sovereign Fund Asset?>

 

President Donald Trump signed an executive order to establish the first sovereign wealth fund in the United States on February 3, 2025. As a result, expectations from cryptocurrency bullies are growing, which the government sees as an opportunity to invest in digital assets. A sovereign wealth fund is an investment vehicle owned and operated by the government that invests in various assets such as real estate, stocks, and bonds. The purpose is to generate revenue and use it for government spending. Trump did not specify that digital assets will be included in the fund. However, expectations in the cryptocurrency industry were high when Senator Cynthia Lummis used the bitcoin "₿" symbol on social media X to call the announcement "₿." It is not as absurd as you think for the government to invest in digital assets with such funds. Several countries, including the United Arab Emirates and Singapore, have already allocated part of their sovereign wealth funds to bitcoin or other cryptocurrencies to invest in the emerging asset group. Norway operates one of the world's largest sovereign wealth funds. According to Global SWF, a consulting firm specializing in sovereign wealth funds, it manages about $1.7 trillion. According to a report by cryptocurrency research firm K33 (K33), Norway increased its indirect bitcoin allocation by 153% in 2024, reaching nearly $400 million. 

 

The announcement of the establishment of a sovereign wealth fund follows an executive order on cryptocurrencies signed last month. The order instructed senior government officials to evaluate the potential of state reserves for digital assets. This includes purchasing long-term holdings of cryptocurrencies with government funding. Some argue that sovereign wealth funds are a better way for the government to invest in cryptocurrencies. Nik Bhatia, an adjunct professor of finance and business economics at the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wrote in X, "US sovereign wealth funds are the perfect means to own bitcoin directly and invest in bitcoin infrastructure." However, governments investing in cryptocurrencies can be a very risky way to use taxpayers' money. This is because assets such as bitcoin are volatile and can lose or gain thousands of dollars in a matter of hours.

 

*한줄평: 호재?!

*AI평: 현재 비트코인이 미국 최초 국부펀드 자산에 편입되었다는 공식 발표는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 국부펀드가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 투자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금융시장과 암호화폐 업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함에 따라 기존 제도권 내 금융기관이 가상 자산에 안전하고 합법적인 방법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연금펀드, 국부펀드와 같은 공적 펀드를 운용하는 기관들의 시장 참여를 기대해 볼 수 있으며 이들의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가상 자산 시장에 안정적이고 풍부한 유동성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이 미국 국부펀드의 자산에 편입될 가능성은 존재하며 이는 금융시장과 암호화폐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불확실한 요소가 많기 때문에 적극적인 투자보다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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