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장에 베팅한 개인투자자들> 국내 증시가 미국의 금리인하 및 중국의 부양책에도 부진한 성과를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한 달간 증시 상승에 통 큰 베팅을 한 개인투자자들이 두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가 하락과 중국 시장에 투자한 기관,외국인은 양호한 수익을 거뒀다. 2024년 10월 6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최근 한 달 동안 전체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중 개인 순매수 1위는 코스피지수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KODEX 레버리지’가 차지했다. 개인들은 한 달간 이 상품을 총 3092억 원어치를 사들였지만 같은 기간 수익률은 -11.02%을 기록했다. 이어 ‘TIGER미국S&P500(933억 원)’.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814억 원)’, ‘K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