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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3

위기오면 단기 국채 사겠다던 워런 버핏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보다 미 단기 국채를 더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8월 8일 미 CNBC는 버크셔가 2분기(4~6월) 말 기준으로 2346억달러(약 322조6500억원)의 미 단기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년 말 1300억달러에서 81%가량 늘어난 것이다. 단기 국채는 1년 미만의 국채로, 일반적으로 만기 4주에서 52주까지 발행된다. 최소 매수 금액은 100달러다. 버크셔가 보유한 미 단기 국채는 연준이 갖고 있는 것보다도 많다. 연준은 지난주 1953억달러어치 단기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중장기채, 물가연동채 등을 포함한 연준의 전체 국채 보유액은 4조4000억달러(약 6051조4000억원)에 달한다. 버핏은 지난..

주식&정보 2024.08.09

국채값 상승세 급제동 저가매수 기회되나

새해 첫 거래일부터 미국 국채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국고채 가격도 이와 연동돼 하락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4분기 급격했던 하락분을 일부 되돌리는 움직임이라고 해석하면서도 매수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봤다. 지난해 10월 5%대까지 치솟았던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연말께 3.7%대까지 급격하게 하락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에 과도하게 반영됐던 탓에 이달 금리가 일부 되돌아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고채 금리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채 금리와 비슷하게 지난해 10월 말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4.3%대로 올라섰다가 연말까지 두 달 동안 1%포인트가량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는 지난해 말 채권 강세가 이례적인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1월과 12월을..

주식&정보 2024.01.04

국채에 꽂힌 개미들

올해 한국 주식 시장에서 6조원가량 순매도한 개인투자자들이 국채는 12조원 가까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의 국채 투자 규모는 1년 동안 4배가량 급증했다. 이런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개인 채권 투자의 전성시대가 열렸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10년 만에 고금리 시대에 돌입하면서 채권 가격이 급락하자 향후 금리 인하 때 시세 차익을 노리고 저가 매수에 대거 나선 모습이다. 개인투자자는 제로금리 시절이던 2019~2020년엔 국채 순매도세를 보였다. 이후 2021년 662억원 순매수로 전환한 후 금리가 급등한 2022년 2조9861억원으로 매수세를 대폭 키우며 포트폴리오에서 채권 비중을 늘렸다. 증권가에선 한국 채권 시장 역사상 개인투자자가 올해와 같이 대규모로 국채를 사들인 적이 전무..

주식&정보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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