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땐 배당주 ETF> 무위험 자산인 예금 금리도 하락이 예고된 가운데 기대수익률이 높은 배당주의 인기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그간 고금리 상황에서 채권이나 머니마켓펀드(MMF) 등 캐리 수익을 낼 수 있는 대체자산이 많아 배당 투자 주목도가 떨어졌다. 하지만 금리 인하 시기에는 배당 투자가 주가 차익과 배당 이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어 알짜 투자 방식으로 꼽힌다. 특히 개별 배당주보다 분산 투자 효과가 큰 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눈길을 끈다. 2024년 10월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배당 ETF 중 연 분배율이 가장 높은 상품은 12.18%의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이다. 이 상품은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ETF 자회사인 글로벌엑스가 미국에 상장한 'QYLD'의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