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에서 '암호화폐 거물'로 불리는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이 비트코인 대규모 매입에 나섰다. 2023년 12월 27일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자료를 인용해 세일러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6일까지 약 6억 1600만 달러(약 8000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 14620개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SEC에 따르면 이번 기간 동안 비트코인 평균 매수 가격은 42110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세일러의 비트코인 평균 단가는 31168달러로 조정됐다. 또한 이번 매수로 비트코인 총보유액은 약 80억 달러(약 10조 3300억원), 보유량은 189150개로 늘어났다. 이를 두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내년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앞두고 대규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