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산타랠리 시즌에 접어든 가운데 ‘미국 개미’(개인 투자자)들이 앞다퉈 주식 매수에 나섰다. 2023년 12월 6일 JP모건은 투자 메모를 통해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최근 주간에만 총 68억 달러(약 8조8924억원) 어치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주간 기준 최대 매수세이며 절반에 달하는 28억 달러가 상장지수펀드(ETF)가 아닌 개별 종목 매수금액이라고 JP모건은 분석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종료 기대와 연말 상승장 기대가 덩달아 매수세를 키웠다는 평이다. 집계에 따르면 개별 종목 매수 인기를 끈 종목 1위는 테슬라(TSLA)에 이어 엔비디아(NVDA), 아마존(AMZN), 어드밴스드마이크로시스디바이스(AMD), 마이크로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