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창시자 정체 찾기 삼매경> 비트코인의 창시자로 알려진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를 찾아 나선 미국 케이블 채널 HBO는 2024년 10월 8일 사토시의 정체를 밝히는 다큐멘터리 '머니 일렉트릭'을 공개하고 비트코인 개발자 피터 토드(Peter Todd)를 사토시로 추정했다. 업계는 사토시의 정체를 밝혀내려는 시도에 대해 "역겨운 시도"라며 불쾌함을 드러내고 있다. 사토시의 익명성은 비트코인의 탈중앙화 철학을 상징하며 그 자체가 비트코인 가치의 원천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사토시는 2007년 비트코인 코드 작성을 시작해 2008년 ‘비트코인: 피어투피어 엘렉트로닉 캐시 시스템’이라는 논문을 통해 암호화폐라는 아이디어를 처음 제시한 인물이지만 실제로 그가 누구인지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 200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