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힐링(Short Healing)

이더리움 ETF를 2024년 7월 23일 출시하기 위한 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 등에 따르면 신청 기관들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요청대로 2024년 7월 17일 수수료를 포함한 수정 신고서를 제출했다. 피델리티가 이더리움 현물 ETF 운용 수수료를 0.25%로 설정해 수정본을 제출했다. 블랙록도 운용 수수료를 0.25%로 수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세이파트는 “인베스코-갤럭시도 이더리움 현물 ETF 서류를 업데이트했다. 이들 상품의 운용 수수료는 이미 발표된 대로 0.25%이다”고 전했다. 세이파트에 따르면 신청 10개 중 7개는 수수료가 제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SEC는 최근 신청 기관들에게 연락해 2024년 7월 17일에 수수료를 포함한 S-..

2024년 7월 23일부터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가 거래된다는 소식으로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전일 로이터 통신이 이더리움 ETF가 2024년 7월 23일부터 거래가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로이터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 미국 증권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024년 7월 23일 이더리움 ETF 거래를 위해 최소 3개 자산운용사의 8개 ETF에 대해 예비 승인을 했다고 전했다. 예비 승인을 받은 자산운용사는 블랙록, 반에크, 프랭클린 템플턴 등 3곳으로 2024년 7월 22일 오후 최종 승인이 내려지면 2024년 7월 23일부터 거래가 시작될 전망이다. 비트코인이 상승하자 시총 2위 이더리움도 2.35% 상승하는 등 대부분 암호화폐가 랠리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리서치센터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24년 4월 4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이더리움은 저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빗이 계산한 스테이킹된 이더의 적정 가치는 9412달러다. 이는 별다른 변수 없이 기본 시나리오(영구 성장률 5%, 할인율 10%)에 근거해 나온 수치다. 케이스별로 약세(영구 성장률 2%, 할인율 14%)와 강세(영구 성장률 5%, 할인율 8%)를 가정한 적정 가치도 측정됐다. 그 결과 이더리움은 최소 3809달러(513만원)에서 최대 1만5685달러(2112만원)의 가치를 갖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더리움은 지난해 비트코인 대비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비트코인이 160% 오를 때 이더리움은 90%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는 이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