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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6

더본코리아 주가 흔들?<The Bourne Korea Stock Price Shaking?>

더본코리아 주가 흔들?> 더본코리아의 주가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기업으로는 공모가 자체가 지나치게 높았다는 지적과 백 대표의 높은 인지도가 오히려 리스크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4개월 전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상장 당일인 2024년 11월 6일 6만4500원까지 치솟은 바 있다. 당일 종가는 5만14000원이었다. 하지만 2025년 2월 3일 2만9800원으로 신저가를 기록한 이후 공모가인 3만4000원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기업공개(IPO) 당시, 일반 청약에서 경쟁률 772.80대 1로 증거금 11조8038억원을 끌어모으며 ‘대어’로 불렸던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성적이다. 이 같은 주가 부진의 원인은 실적 때문은 아니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주식&정보 2025.02.25

메리츠증권 투자자 혼란<Meritz Securities Investors Confused>

메리츠증권 투자자 혼란> 메리츠증권이 글로벌 회사 간 합병 비율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채 주식 거래를 진행 투자자 혼란을 일으켰단 비판을 받고 있다. 2025년 2월 21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나스닥시장에서는 하이드마가 거래되기 시작했다. 하이드마는 기존 나스닥 상장사인 MGO글로벌(MGOL)과의 합병을 통해 시장에 데뷔했다. 합병 비율은 30대 1이었다. MGO글로벌 주식을 30주 보유한 기존 주주는 새로 상장하는 하이드마 주식을 1주 지급받는 식이다. 이처럼 기존 주주 권리가 변경될 경우에는 혼선을 없애기 위해 길게는 1주일간 기존 주주의 거래를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국내 증권사들은 전날 기존 하이드마 주주들의 거래를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메리츠증권은 별도 제한 없이 기존 주주의..

주식&정보 2025.02.21

활기 살아나는 국내 증시?<Revitalizing domestic stock markets?>

활기 살아나는 국내 증시?> 국내 증시가 살아나면서 동시에 빚투도 급증하고 있다.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로봇, 우주항공 등 유망 업종에 대한 투기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25년 2월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일 기준 코스피&코스닥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17조503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연초(1월 2일) 15조6823억 원 대비 11.6% 증가한 수치다. 구체적으로 신용거래 융자 잔액은 코스피 9조9102억 원, 코스닥 7조4539억 원을 기록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들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산 뒤 갚지 않고 남은 자금을 의미한다. 주가 상승을 기대해 빚을 내 주식을 투자하려는 수요가 많을수록 늘어난다. 올해 국내 증시가 견조한 흐름을..

주식&정보 2025.02.21

금투세 폐지 불투명에 떠나는 투자자들

금투세 폐지 불투명에 떠나는 투자자들> 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이 넉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에서 개미 투자자들의 자금 이탈이 빨라지고 있다. 2024년 9월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24년 8월 29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53조605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들이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 맡겼지만 실제 투자로 이어지지 않고 대기 상태인 자금을 말한다. 폭락장이었던 2024년 8월 5일(59조4876억원) 예탁금은 60조원에 육박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한 달 만에 6조4000억원 넘게 감소했다. 머니마켓펀드(MMF) 잔고도 199조6751억원으로 2024년 8월 5일(28조3371억원) 보다 8조6000억원 가량 줄었다. MMF는 만기가 짧은 국고채나 기업어음..

주식&정보 2024.09.03

국채에 꽂힌 개미들

올해 한국 주식 시장에서 6조원가량 순매도한 개인투자자들이 국채는 12조원 가까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의 국채 투자 규모는 1년 동안 4배가량 급증했다. 이런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개인 채권 투자의 전성시대가 열렸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10년 만에 고금리 시대에 돌입하면서 채권 가격이 급락하자 향후 금리 인하 때 시세 차익을 노리고 저가 매수에 대거 나선 모습이다. 개인투자자는 제로금리 시절이던 2019~2020년엔 국채 순매도세를 보였다. 이후 2021년 662억원 순매수로 전환한 후 금리가 급등한 2022년 2조9861억원으로 매수세를 대폭 키우며 포트폴리오에서 채권 비중을 늘렸다. 증권가에선 한국 채권 시장 역사상 개인투자자가 올해와 같이 대규모로 국채를 사들인 적이 전무..

주식&정보 2023.12.30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side car)’란 말 그대로 오토바이 옆에 사람을 태우거나 물건을 싣도록 달린 운반차 또는 그것이 달린 오토바이를 의미합니다. 경찰이 과속 차량을 단속하고 교통질서를 바로잡을 때 타는 오토바이를 말하는 것입니다. 증권시장에서도 이 ‘사이드카’가 필요할 때가 있었습니다. 코스피200에 대한 선물거래 종목 중 직전 거래일의 매매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5% 이상 오르거나 내려 1분간 지속하면 사이드카가 발동됩니다. 즉 급락하는 증시가 진정될 시간을 갖도록 하는 것입니다. 일단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발동 시부터 주식시장의 프로그램 매매호가 효력이 5분간 중지됩니다. 5분 후 해제되며 그때부터 다시 매매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카가 발동됐음에도 주식시장에 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이보다 한 단계 ..

코인&정보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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