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200만원 돌파> 고려아연 주가가 내달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MBK&영풍 연합과의 장내 지분 매집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2024년 12월 5일 주가가 200만원을 돌파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고려아연은 전장 대비 19.69% 오른 200만원에 거래를 마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서 시가 200만원 주식이 나온 것은 액면분할 전 삼성전자 이후 7년 9개월 만에 처음이다. 2017년 3월 6일 삼성전자는 200만4000원에 장을 마치며 200만원을 넘어선 바 있다. 이날 고려아연은 유가증권시장 내 시가총액 6위로 올라섰다. 이로써 셀트리온(7위)과 기아(8위)를 제쳤다. 고려아연 주가는 2024년 11월 26일 이후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해당 기간 121%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