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주가가 지속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연일 갱신하자 개인투자자들이 곡소리를 내고 있다. 모처럼 반등이 나오기도 했지만 과거 고점 대비로 75%가 넘게 떨어져 수익률 회복이 어려울 전망이다. 2023년 10월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3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지난 4일 5.35% 급락했고 이어 지난 5일에 장중 2.16% 하락한 4만7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어 6일에는 0.61% 하락한 4만6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신저가를 경신했다. 카카오는 앞서 지난달에도 18일부터 26일까지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연일 신저가를 갈아치운 바 있다. 지난 2월까지만 해도 카카오의 주가는 6만~7만원 수준이었다. 고점이었던 지난 2021년과 비교하면 무려 75% 폭락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