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유통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엘살바도르와 논의를 시작했다고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2024년 5월 27일 보도했다.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 체제에서 고강도 경제 개혁을 진행 중인 아르헨티나에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하는 시도가 추진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증권위원회(CNV)는 성명을 내고 “엘살바도르 디지털자산위원회(CNAD)와 지난 2024년 5월 23일 회의에서 암호화폐 채택·규제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엘살바도르는 2021년 9월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세계 최초의 국가다. 엘살바도르에서 현재 유통되는 통화는 미국 달러화와 비트코인뿐이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비트코인을 정부 예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