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에이션(평가가치) 거품 논란 속 하반기 들어 큰 폭의 조정을 받았던 2차전지 관련주들이 최근 크게 오르면서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 또한 상승했다. 특히 11월 한 달 2차전지 레버리지 ETF는 국내 상장된 ETF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독 짭짤한 수익률을 올린 건 개미(개인 투자자)들이었다. 개미들은 2차전지 개별 종목에 투자하면서도 레버리지에도 동시에 투자해 수익률 극대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2월 7일 코스콤 단말기 '체크(CHECK)'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간 국내 상장 ETF 수익률 1~2위는 2차전지 레버리지 ETF가 차지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 ETF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차전지TOP10레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