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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 주식에 꽂힌 월가 큰손들

숏힐링(Short Healing) 2024. 8. 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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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 주식에 꽂힌 월가 큰손들>
 
월스트리트에서 손꼽히는 3대 투자 대가(워런버핏,빌 애크먼,스탠리 드러켄밀러)들은 다가올 경기 침체와 전쟁 위기를 대비해 각각 금리인하와 에너지 주식에 미리 베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공개된 이들의 2분기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들은 채권이나 부동산 자산을 많이 갖고 있는 주식들에 공격적으로 투자해 주목된다. 최근 월가에선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2024년 9월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의 대가들은 이미 금융투자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2분기의 기본적 특징은 인공지능(AI) 등 고평가된 주식을 팔고 최근 주가 급락 파도 속에 주가가 저평가된 주식으로 빠르게 환승한 것이다. 대가들이 미리 사들였거나 단단히 보유 중인 3대 업종으로는 옥시덴털페트롤리엄 엑손모빌 킨더모건 등의 에너지, 금리인하 수혜주인 무디스 브룩필드 처브 등 금융, 나이키와 올타뷰티와 같은 소비재로 요약된다. 이중 에너지주는 빅테크와의 주가 상관계수가 낮아 주가가 반대로 가기 때문에 최근 대가들이 보유 비중을 늘리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 역시 AI 등 성장주 비중을 줄이고 다양한 업종의 저평가된 주식으로 대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보수적 투자자라면 워런버핏이나 드러켄밀러 처럼 현금 비중을 늘려 주식 폭락에 대비할 필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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